22Oct/052
황제의 귀환 – 임요환 결승 진출

(c) 파이터포럼
어젯밤 온게임넷 So1 스타리그에서 박지호 대 임요환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저녁 늦게 들어온 관계로 재방송을 살짝 봤더니 2:0으로 박지호가 이기고 있고 3경기가 진행중이더군요. 그전까지 전승으로 준결승까지 올라온 임요환이었기에 좀 살아나나 싶었는데 역시 그의 운은 여기까지구나 싶어서 TV를 끄고 잠이 들었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온게임넷에서 재방송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라? 5경기가 진행중이더군요. 결국 스코어를 2:2로 만들어 놓고 마지막 전장 문제의 맵 So1 815에서 경기가 진행중이었습니다. 평소 플토인 박지호를 응원하고 있던 터라 설마 여기서 박지호 스피릿이 무너지는 것인가 싶어 주의깊게 보아주었죠.
결과는 임요환의 호쾌한 역전승.
인터넷을 찾아보니 그전 경기들도 주옥같은 명경기였다고 하더군요. 초창기 스타리그가 만들어질때부터 함께한 임요환 선수. 그동안 신예들에 치여 좌절하였지만 그래도 굳건히 결승까지 진출하는 것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군요.
어제 경기가 있기 전까지는 박지호 선수가 신예의 패기로 우승을 한번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 이번 시즌만큼은 임요환 선수를 응원해보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