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임박! 8.8mm의 압박 – VK-X100
예전부터 노래를 부르던 바타입의 VK폰이 드디어 국내 출시하는군요. VK측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목표로 현재 열렬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 VK MOBILE
그런데 유럽향 VK2000과 국내 출시되는 VK-X100과는 차이가 좀 있군요. 열심히 광고하던데로 8.8mm의 슬림한 두께는 유지한 상태에서 크기가 살짝 커졌습니다. 스펙상으로는 VK2000이 49.9mm x 89.9mm였던데 반해서 47mm x 95mm로 넓이는 줄어든 대신에 폭이 길어져서 실제로 약간 뒤뚱해 보였던 VK2000에 비해서 더 슬림한 느낌이 듭니다. 한국인이 아무래도 손이 유럽 사람에 비해서 작기 때문에 그립감을 높이기 위한 것은 아닐까 짐작을 해봅니다만 한편으로는 빌어먹을 NATE버튼을 넣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게다가 국내 출시할 X100의 경우에는 이전에 없던 MP3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사실 VK2000이 맘에 들었던 이유가 카메라도 없고 쓸데 없는 부가 기능이 없어서 맘에 들었는데 괜한 MP3기능 채용으로 인해 단가가 올라가진 않았나 걱정입니다. 이런 걱정대로 VK2000의 경우는 10만원대 예상이라고 발표했던 것과 달리 VK-X100의 경우는 20만원대 가격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좀 슬픕니다.)
뭐 나름대로 디자인이 미려해진 듯해보이긴 한데, 사진빨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일단 폰이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실물을 봐야겠습니다. 암튼 맘에만 든다면 정말 간만에 핸드폰 한번 바꾸게 되겠군요. 기대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