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레이싱이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지만 차가 아닌 드론으로 레이싱를 한다는 발상을 현실로 만들었다. Phantom의 제작사 DJI가 오스트리아에서 6월 20일~21일에 드론 레이싱을 벌인다.
동호회 중심으로 드론 레이싱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드론을 조정하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즐기는 게임이 아니라 관전하는 재미까지 덧붙이면 EX스포츠로 F1 레이싱만큼의 팬을 보유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장애물을 피해 속도를 즐기고 가끔 사고로 박살나는 재미(!)도 꽤나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볼 거리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더 발전하면 스타워즈에 나오는 Podracing처럼 서로 레이저빔을 쏴대며 레이싱을 벌이는 경기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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