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많은 공공 장소에 있어 보면 스마트폰을 아이들에게 쥐어주는 부모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이렇게 디지털 매체에 아이들이 노출 되면서 실세계와의 인터렉션으로부터 아이들이 너무 멀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기도 할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러한 부모들을 위한 여러 디지털 보조 도구들이 만들어지고 있어 이런 제품 중 2가지를 소개 하고자 한다.
OSMO (www.playosmo.com)
아이패드에 있는 Front camera에 반사경을 장착하여 디지털 게임이지만 외부의 실제 놀이 도구들을 인식하여 인터렉션을 제공하는 놀이 도구이다. 놀이 도구는 구매 시 같이 제공되는 Tangram과 Word 퍼즐을 인식하며 펜으로 그려진 그림과 기타 사물들을 인식하여 화면에 등장시킬 수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bwIJMz9PAQ
판매는 Base + Word + Tangram 포함 79.99불로 애들 놀이 도구 가격 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보이는데 이후 어떤 식으로 확장이 될지도 관전 포인트.
HybridPlay (www.hybridplay.com)
이 녀석은 한발 더 나아갔다. 책상 앞에서가 아니라 놀이터에 있는 놀이 기구들과 스마트폰 게임이 연동되도록 하는 센서 보조 도구를 만들었다. 아이들이 타고 노는 스프링 보드에 이 센서 도구를 장착하고 놀면 스마트폰에 있는 게임과 연동이 되는 시나리오이다.
이 센서 도구를 이용한 Ecosystem을 만드는 것까지도 이 회사에서는 감안하는 것으로 보아 지원 가능한 놀이 도구의 다양화 및 새로운 방식의 게임등의 여러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