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내게 누군가 개와 고양이 중에서 기르고 싶은 동물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고민하지 않고 아마 고양이를 선택할 것이다.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보면 본인이 집사임을 자처하는 경우를 자주 목격할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내게는 자주적인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를 옆에서 관찰하는 삶에 대한 은근한 동경 같은 것이 있어 왔다. 그래서 서점에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을 보자마자 읽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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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kia Sleep 일주일 사용기

” Know your night. Master your days. ” 이는 Nokia Sleep의 마케팅 카피 문구이다. 수면을 잘 컨트롤할 수 있다면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다는 것에는 백번 동의하는데 Nokia Sleep은 이런 수면을 쉽게 측정할 수 있는 센서 도구이다. 시중에 수면 측정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존재하는데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품은 잠들기 전에 조작을 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수면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경우는 자는 동안 기기를 몸에 착용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그에 반해서 Nokia Sleep은 단지 매트리스 밑에 깔아두고 잊고 있으면 알아서 수면을 측정해 준다는 점에서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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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쿡드에서 관찰할 수 있는 맨먼스 미신

요즘 아들들과 재미있게 하는 게임 중에 오버쿡드(Overcooked)라는 게임이 있다. 귀여운 캐릭터의 요리사들을 조작해서 혼란스러운 주방에서 요리를 하는 게임이다. (한눈 팔고 있으면 주방에 화재가 발생하는 혼돈의 카오스) 모바일에서 하던 타이쿤류의 게임과 비슷할 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멀티 플레이 위주로 설계되어 있고 요리 장소와 컨트롤에 따라 더 복잡하고 재미있는 상황들이 나오기 때문에 몰입해서 플레이하다 보면 거실에서 소리 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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