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7 Key Note에 대한 짧은 감상


애플의 연래 행사인 WWDC 2017 키노트가 오늘 새벽에 공개되었다. 매년 있는 행사이기에 보통 스트리밍 영상을 챙겨 보기보다는 주로 다음날 정리되어 올라오는 기사를 읽어보는 편이었다. 올해는 감기 몸살때문에 맞은 링거의 스팀팩의 효과로 잠이 오지 않아서 그간 WWDC와는 다르게 처음부터 끝까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관람할 수 있었다. 재미있게 보았고 여러가지 얘기와 생각이 들어 내 관점에서의 소고를 간략하게 남겨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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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한 십자가


오랜만에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소설. 추리 소설이라면 범인이 누구인지를 찾아 나가는 과정에 집중하기 마련인데 공허한 십자가는 범인을 찾아나가는 과정 보다는 범인이 가지는 죄의식의 무게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사형 제도의 허무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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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쓸데 없는 내 면도 이야기

편리함 때문에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전기 면도기를 사용해 보려고 노력했던 적이 있었다. 물론 비싼 녀석이 아니어서 였을지는 모르겠지만 전기 면도기를 사용했을 때는 일반 카트리지 면도기로 면도했을 때 받는 그 상쾌한 느낌이 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서 그 면도 후의 상쾌한 느낌 때문에 지금까지도 카트리지 면도기만을 고수하며 사용하고 있다.

Day 122 - Razor Blood (c) Iain Wat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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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역사에 기록될 감동적인 하루

2002년 월드컵 때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모두가 하나되는 듯한 감동을 경험했던 광장 문화의 세대가 2017년 3월 10일 민주주의의 역사에 기록될 새로운 한 페이지를 남기는 감동의 시간을 또 한번 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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