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같이 톡 쏘는 시원한 청량감이 있는 오락액션영화. (라 쓰고 사회 판타지영화라 읽는다) 근래 봐 왔던 액션영화 중에 이처럼 시원했던 영화가 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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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Assassination, 2015)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인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일본 주요 인물을 암살하는 암살단을 그린 영화. [도둑들]을 연출했던 최동훈 감독의 능력은 각 배우들의 캐릭터를 잘 이끌어 내어 2시간 동안 보는 내내 몰입할 수 있었다.
Continue reading오늘의 연애 (2014)
각본/연출은 정말 최악인데 이승기, 문채원이 귀여워서 봐준다. 근데 영화 내내 이승기에 감정 이입하고 있었네 ㅋㅋㅋ 극장에서 안 본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려나.
Continue reading허삼관 (2014)
영화 <허삼관>은 하정우 “감독”의 두번째 작품이다. 그의 전작인 <롤러코스터>도 낄낄대며 즐겁게 봤었는데 영화평을 보니 사람들의 평이 일관되게도 좋지 않은 것을 보면 그가 가진 유머 코드와 내가 가진 유머 코드가 대중적이진 않나보다.
Continue reading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Kingsman: The Secret Service, 2015)
수트는 젠틀맨의 갑옷이고, 킹스맨 에이전트는 현대판 기사이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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