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is my fucking car? (2)

지난 번 포스팅 이후로 지하 층 높이를 알 수 있을지 좀 더 파악해 보았고 파악된 정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정리해 보겠다.

Fair, Barometer Detail (c) Tim Sheerman-Chase
Fair, Barometer Detail (c) Tim Sheerman-Chase

기압계의 사용

내 핸드폰에 있는 Barometer의 정확도를 알기 위해 스토어에 이미 만들어져서 올라와 있는 앱들 몇개를 사용해 보았다. 사용 후 파악할 수 있는 사실은 다음과 같았는데,

  • 기압계로 상대적 고도는 알 수 있다 (날씨에 따라 항상 바뀜)
  • 센서 데이터에서 샘플링되는 정보는 노이즈가 있어 어느 정도 필터링이 필요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앱들 중에서는 기압계를 이용해 고도를 측정하는 앱들이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calibration을 요구한다. 내가 사용하려는 시나리오는 집-회사 출퇴근에만 사용할 목적이기 때문에 회사 주차장 진입 시의 위치에 따른 고도는 항상 일정하기 때문에 이 고도를 기준으로 calibration하면 되겠다.

층간 정보의 정확도

항상 주차하는 주차장이 일정한 경우는 미리 고도 정보를 입력해서 사용할 수 있겠지만 프로그램을 일반화 하려면 좀 더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겠다. 기본적으로 주차장 내에서의 층고에 따라 주차한 위치의 층 수를 판단할 수 있을 수 있겠지만 층고의 경우는 건물마다 다르기 때문에 100% 정확도를 갖도록 일반화하기는 힘들 듯 하다.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대략 다음과 같았다.

  • 같은 건물의 주차장 간 층고는 일정하는 것을 기본 전제로 시작한다
  • 다만 주차장 진입 시점 첫번째 층고는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지하1,2층은 주차장이 없는 경우와 지상 5층 이상에 주차장이 위치한 경우)
  • 주차장의 모든 층을 주행했다면 주차장 간 층고 정보는 취득이 가능하다
  • 최소 2개 층 이상이 주차 공간이어야 하며, 층고 확보를 기준으로 진입층과 주차층 간 층고차로 층 수를 유추한다

러프하게 생각해본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실제로 가능할지 여부는 테스트 앱을 작성해서 테스트 해보는 것으로 진행해야 겠다.

주차 정보 요소

실제 앱을 만들었을 경우 표현할 수 있는 정보를 기준으로 UI를 구성해야 하는데, 사용자 입력을 받아야 하는 부분과 자동으로 취득되는 정보로 나눠 보았다.

사용자 입력 정보

  • 사용자 이름
    • 한 사람만 사용하는 것이라 굳이 입력 받을 필요 없으나 소셜 연동 등을 위해 Facebook 인증 등을 이용
  • 주차장 이름
    • 주차 완료 시 주차장 이름을 사용자로부터 입력 받음
    • 차량 주행인 것을 판단해서 background에서 앱 로직이 동작하고 있어야 함
  • 주차장 위치
    • 위 정보를 기준으로 해야 하나 accuracy 이슈가 있음

자동으로 취득되는 정보

  • 입출차 기록 (날짜, 시간)
    • 같은 주차장에 입출차 했던 이전 history를 보여주면 좋을 듯
  • 주차장 전체 층수
    • 첫 주차 시 모든 층수를 다 가보지 않았다면 취득 정보가 부족하다고 feedback을 사용자에게 주는 방향을 생각할 수 있음
    • 모든 층수를 다 가봤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지 판단하는 기준이 필요
  • 차량이 주차된 주차 층수
    • 데이터가 어는 정도 모이기 전까지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 신뢰 정도를 표출해주면 좋을 듯

좀 더 생각나는 것은 이수 정리하는 걸로… 바빠도 조금씩이라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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