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 소설. 추리 소설이라면 범인이 누구인지를 찾아 나가는 과정에 집중하기 마련인데 공허한 십자가는 범인을 찾아나가는 과정 보다는 범인이 가지는 죄의식의 무게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사형 제도의 허무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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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소년 탐정단
가면 산장 살인 사건 이후 두번째로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 주인공은 다케우치 시노부 25세, 오사카 오지 초등학교 6학년 5반 담임교사. 재기발랄한 그녀의 주변에 일어나는 살인 사건들을 담당 학생들과 함께 유쾌한 시선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아 내었다.
Continue reading가면 산장 살인 사건
오랜만에 읽은 추리 소설. 살인 사건이 주제임에도 그리 무겁지 않고 섬세하며 서술적인 문체로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독파할 수 있게 강한 흡입력이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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