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못하는 것이 뭐가 있더라? 잠깐 생각했을 뿐이지만 내가 못하는 것은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운동 감각이 제로여서 몸치이고, 의지 박약이라 담배도 끊지 못하고, 게을러 터져서는 행동보다는 항상 말만 앞서고…..
Continue readingCategory: 신변잡기
Always burn, never freeze
어렸을 때 나의 취미는 프로그래밍이었다. 친구 하나 제대로 없던 그 시절의 나는 현실과는 달리 내가 하고 싶고 만들고 싶은 것들을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컴퓨터 안의 세상이 나에게는 유일한 현실 도피의 수단이었기에 좋아한다고 생각하며 그때는 빠져들었지만 반대로 그것 밖에는 도망갈 곳이 없었던 길이었나 보다.
Continue reading갈망의 아궁이
인터넷에서 본 강연 슬라이드 중에서 내 마음에 와 닿아서 볼 때마다 감동 받는 강연 슬라이드가 있었는데, 바로 데브캣 스튜디오 김동건님의 “갈망의 아궁이”
Continue reading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며
내게 블로깅은 사실 잉여력의 장이었는데 회사 생활이 바쁘다는 이유로 블로깅을 하지 않은지도 정말 오래 되었다.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사실 블로깅만한게 없는데 호스팅 서버의 하드를 날려 먹은 이후로 좌절하고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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